2008년 07월 01일
나의 보라빛

요즘 잠 들기전 가만히 누워있을 때면 어쩐지 마음이 푹푹 가라앉아서
조금은 가벼워 질까 싶어 보라빛 라벤향 아로마 향초를 사왔다.
향초를 사러가던길에 문득 떠오른
학교다닐때 좋아했던 심리학 교수님께서
"얀aaa 같은 타입의 사람들은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굉장히 좋아해서 웃고 떠들고 그렇게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리는데 반면에 집에 돌아가 자기만의 공간에 혼자 있게되면 양초같은걸 켜놓고 몇시간씩이고 아무것도 안하고 바라보고있고 그런다?"
스무살의 나는 그 말씀에 쑥스럽게 웃었다, 에이- 그정도까지는 아니예요.
그런데 오늘 어떤 향이 좋을까 고르고 있는 스스로를 보며 참 새삼스럽다.
교수님, 전 교수님 말씀대로 되어버리고 있네요. 어쩐지 웃음.
# by | 2008/07/01 00:46 | 하루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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