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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ypt] Siwa



새벽녘에 도착한 숙소에 짐을 풀고 한국을 떠난지 삼일만에야 누울수 있었습니다.
시와에서 묵었던 곳은 '유세프 호텔'

이집트에서 묶었던 숙소중에서 꽤 안락하고 깨끗한 편이었습니다.
그날 오후 사막투어를 예약한뒤 세시간쯤 자다 배고파서 나와버렸습니다(....)
호텔 복도에서 만났던 독일인 언니가 추천해준 호텔 앞 식당으로!


탁 트인 식당이라 흙먼지가(...)
심심치않게 볼수 있었던 노새들이 귀여웠습니다 :D

이집트 도착후 처음가본 현지 식당이라 개념이 없었지만
이곳, 상세한 영어메뉴에(이집트에선 조금 찾기 어려워요) 가격도 착하기까지!
처음이라 감사할줄 몰랐던걸 스스로를 두고두고 비난했습니다.



감자 샐러드와 피데, 소세지 오믈렛을 주문했습니다. 안전하게 <-
가격은 음식당 4~6파운드(800원~1200원) 정도 했던것 같습니다.
특이했던 콜라 캔 입구, 어쩐지 좋았어요.


밥을 먹고 슬슬 산책하던중 초등학교 발견!!
조르륵 달려가 영어를 살짝 할줄 알던 아이와 두세마디 나누다 보니
어느새 주변엔 아이들이 와글와글... @_@;

영어를 할줄 알던 아니는 (외모는 아니지만) 13살이었던 아이는 
나이에 어울리지않게 배바지를 착실히 입고 계셔서
이후 통칭 ' 배바지 십삼세'라고 부르며 기억했습니다.

배바지 십삼세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다가 주변의 아이들이 귀여워
"photo?" 라며 카메라 찍는 시늉을 하자
"꺄아아아악!" <- 하며 모두 학교로 도망가 버렸습니다...orz
이내 돌아왔지만 위의 상황 다섯번정도 반복후
좌절하는 저에게 대화에 참여해주던 용감한 소녀가 사진찍기를 허락해주셨어요.

한참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중에
친구 '봉'..통칭 박봉구 녀석이 뭘하는지 궁금해져서 돌아봤더니





포터트럭에서 기념사진을(......)
어우야..........


나중에 들어보니
아이들과 놀던중에 동네분들도 몇분 모이셨는데
그중 트럭 기사분이 기념사진을 찍어주신다고 넣어주셨다고(...)
바디랭귀지로 통한 사이니 거절은 무리 :D


by 얀aaa | 2008/06/01 01:21 | egypt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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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아슈★ at 2008/06/01 01:43
와아아아아아아아 이집트가쎴나봐요...우와...부럽습니다...
Commented by ZOON at 2008/06/01 14:20
"포토?""꺄아아아아~" 이거 신종 놀이인가요....귀여워서 천국갈뻔 했네요...
Commented by 얀aaa at 2008/06/02 02:18
아슈 님// 헤헤^^; 기회가 닿아 다녀오게됐었어요-

ZOON 님// 와글와글 반짝반짝한 아이들이 어찌나 이쁘던지요 //_//
Commented by 섹시미롹양 at 2008/06/02 02:43
인도애들과는 다르군요
인도애들은 보자마자 하는 말이
뽀또르?? ㄱ-......
아마 필카를 가져갔다면
남아나는 필름이 없었을겁니다 ㅠ
Commented by 아무로 at 2008/06/03 12:32
이집트에 가셨었군요!!!!! 부러워요, 부러워요...ㅠㅠ
Commented by 얀aaa at 2008/06/04 23:47
섹시미롹양 님// 와와 인도애들도 이쁘죠 //_//
그나저나 이집트에서도 특별히 시와 아이들만 그렇게도 수줍음이 많았던것 같아요 ^^

아무로 님// 가난한 떠돌이입니다 ^^ 그래도 마음은 뿌듯-
Commented by 게바라 at 2008/07/05 00:57
너가 어려서 모르구나..
예전엔 캔입구가 다 저랬어..
지금건.. 아마.. 로열티땜에 비싸서 저렇게 하는것도 많을걸?

봉봉이나 쌕쌕 같은경우는 저런 입구에 항상 먹었던 기억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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